덕질._ ./[BL] 드라마 리뷰

[태국BL/추천] Goddess Bless You From Death (PoohPavel) 가디스 블레스 유 프롬 데스 (갓블유) _ 푸파벨

Bonita_elysium 2026. 5. 27. 01:00

*주의*

BL 관련 글만 올립니다

개인적인 덕질 + 사심 가득 글이라

주접이 많은 편이니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Goddess Bless You From Death

PoohPavel - bl에서 호러라니...? 무서운데 재밌다!

Goddess Bless You From Death 기본 정보

2025년 10월 31일 ~ 2026년 1월 30일

One31 / iQIYI / 헤븐리

CHANGE2561 제작

로맨스 / BL / 미스터리 / 스릴러 / 공포 / 판타지

총 13부작

출연진

파벨 (Pavel Naret) → Singha

푸 (Pooh Krittin) → Thup

마이클 (Michael Kiettisak) → Sey

탑텐 (Supakorn ) → Darin

리 (Lee Asre) → Mek

오토 (Otto Phachara) → King

줄거리 (요약)

시연쇄 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Singha.

그는 사건 현장에서

귀신을 볼 수 있는 남자 Thup을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그의 말을 믿지 않지만,

설명할 수 없는 사건들이 반복되면서

두 사람은 함께 사건을 추적하게 된다.

죽음 뒤에 숨겨진 비밀,

그리고 인간이 아닌 존재의 개입이 드러나며

수사는 점점 위험해지고,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의 관계 역시 깊어져 간다.

이성으로 설명할 수 없는 세계와

현실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는 이야기

주요 키워드

연쇄 살인

귀신 & 초자연

형사 × 영매

미스터리 수사

공포 + 로맨스

특징

수사물 + 공포 + BL 결합 장르

사건 중심 전개

초자연 요소와 현실 수사의 충돌 구조

어두운 분위기와 긴장감 있는 연출

서브 캐릭터들이 사건 해결에 중요한 역할 수행


핏베베1, 2를 보고 푸파벨에

푹 빠져들어서 공포 절대 못보는데

진짜 눈 꼭감고 푸파벨이

너무 보고싶어서 시작한

갓블유. 귀신분장 진짜 무섭다

........... 진짜로 하... 심장 두근대면서

눈을 몇 번이나 가렸는지 ㅠㅠㅠ

사실 엥간한 호러물 보는 사람들한텐

엥? 저게 뭐, 그럴수도 ..?

공포, 호러와 전혀 연관도 없고

보지도 않는 나에겐 힘들었지만

드라마가 재밌어서

완주가 가능했던 작품!

스토리 전개는 우선

7명의 사람이 나무에 매달려서

죽은 사건으로부터 시작된다.

사건 현장에서 귀신에게 쫓기며

겁에 질려 피칠갑이 된 채

발견된 투프(푸)와 그를 발견한

형사 싱하(파벨)의 이야기이다.

그게 첫 시작이였는데 우선

장면을 너무 생동감있게 잘찍었다

화면도 그렇고 분위기나

미술팀이 진짜 열일한 듯

분장이랑 화면에 담기는

소품, 디테일이 엄청나다 ㄷㄷ

이것도 하나의 디테일일 수 있는데

영안이 트여있다는 걸 암시하듯

투프의 양쪽 눈이 다르다

(한쪽에만 일부러 렌즈를 낀 듯)

스님과 함께 자란 투프는 스님이

살아계실 땐 귀신을 보지 못했다가

스님이 돌아가신 후 귀신을 보게된다

귀신을 보는 것을 무서워하며

힘들게 살고있던 찰나,

이상한 꿈을 꾸게되고

꿈에 나왔던 장소를 갔다가

싱하를 만나게 된다.

이상하게 너무 무서운 귀신이

싱하만 옆에 있으면 나타나질 않는다?

살인용의자로 잡혀간 투프는

싱하와 있을 땐 귀신이 보이지 않는다

귀신을 본다는 것을 믿지 않는

형사 싱하와 그게 뭐가 됐든

싱하와 있으면 귀신이 보이지 않던 투프는

싱하와 붙어있기를 원하고

용의선상에서 벗어날 때

피해자(?) 보호?의 명목으로

싱하와 계속 함께 지내려고 하면서

수사를 돕게되고 그 안에서

서로에게 마음이 점점 커져간다.

 

우선 드라마도 쫄깃하게 잘 말아왔다

전반적인 스토리 흐름이랑 이번엔

주조연이 진짜 잘 어우러져서

주연도, 조연도 누구 하나 아쉬움 없이

조화가 너무 좋아서 주연은 물론

조연들도 돋보여서 너무 좋았다

우리 푸는 사실 아쉽게도

핏베베랑 연기에 큰 차이는 못느꼈다

느낌만 조금 다르다..? 근데 그건

캐릭터가 주는 느낌인 것 같아서

아쉽긴 했었다. 조금만 연기가 늘어도

진짜 좋을텐데... 아직 아가라서 그런가

아주 조금 늘긴했는데

아쉽긴 매한가지다 슬프지만.. ㅠㅠ

이번에 새로 나오는 그림러버에서는

조금 더 발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살짝...ㅋㅋㅋ

갓블유의 투프의 느낌은 음..

핏베베의 찰리가 조금 더 순해진 버전?

조금 더 아가아가한 느낌이 강하다

보살핌 받아야할 것 같고

지킴 받아야 될 것 같고...

핏베베에서는 찰리(푸)의 남성성을

강조해주기 위해서 NC도 포지션이

확실히 드러나게 찍고, 핏베베1 초반

킴과 격투기 장면까지 넣어서

오히려 찰리가 탑인걸 좀 강조하는

느낌이 강했는데 갓블유에서는

NC씬도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

(스토리 중심이니까 상관은 없지만

워낙 몸이 예쁜애들이라 아쉽긴 했다)

투프(푸)가 귀신을 보면서 계속

겁에 질려하면 싱하(파벨)가

그를 안아서 달래주는 등 계속

지킴을 받는? 느낌이 이어진다

사실 그게 자연스럽긴 한데

그래도 뭔가 핏베베2에서

도파민 오지게 NC씬을 말아줬던

애들이라 ...ㅋㅋㅋㅋㅋㅋ

아쉽기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래도 푸파벨이구나 라고

짚어주는 포인트가 있었다고 하면

잠자리 후에 둘 다 상체 탈의하고

대화를 나누는 씬에서

투프가 앉아있고 싱하가 투프의

품에 안겨있다..ㅋㅋㅋㅋㅋㅋ

요러케 쫄깃하게 형사 말아주면서

얌전히 안겨있는 모습이 넘 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푸는 사실 아가아가한 찰리

느낌이라서 뭐... 찰리가 순해졌나.

이런 생각으로 봤는데 파벨이 연기한

싱하는 정말 형사 그자체였다.

베이브가 하나도 생각나지 않을 정도 ;;

이미지 변신도 되게 잘했고

핏베베의 베이브가 조금더 격한

감정을 가진 인물이었다면

갓블유의 싱하는 조금 더 정제되고

차분한 어른 형사의 느낌이 강했다

찐 형사의 느낌도 나고 같은 사람이

연기하는거라 사실 전 작품에 한두번쯤

떠오를 만 한데 그냥 싱하 그자체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파벨에게 되게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제일 좋은건 역시 파벨이

말아주는 반해가는 과정에서

바뀌는 눈빛 연기

3화에 나오는 에피인데

싱하의 과거 일이 들춰지며

작은 오해가 발생하고 그걸로

이간질? 비슷하게 킹(오토)가

투프를 흔들어 놓고, 싱하는

킹이 무슨 말을 했냐고 캐묻자

우리 순수 300% 투프는 눈치보다가

있는 그대로 킹이 이런말을 했다

사실이냐, 하면서 싱하의 이야길 듣고

제 진심을 덤덤하게 전한다

오해해서 미안했다는 말과 함께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었다고

전하면서 훅하고 플러팅을 갈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스님한테 말고는

애교 부린 적 없어요

투프(푸)

나랑 스님이랑 비교 좀 그만해

싱하(파벨)

 

제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랑

비교하는 거예요

스님은 돌아가셨으니까...

저는 이제 형밖에 없어요

투프(푸)

ㅠㅠㅠㅠㅠㅠㅠ 될 서사다 ㅠㅠㅠ

순진한? 우리 햇살공이 제대로

플러팅 갈기면서 꾹꾹 찌르자

우리 싱하는 천천히 자신도 모르게

눈 녹듯이 눈빛이 천천히 풀어져가고

스며들어가는데 그 과정의 변화가

파벨의 눈빛으로 전부 설명이되서

파벨 눈빛으로 서사하나 이미 뚝딱

전부 말아왔다 ㅇㅇㅇㅇ!!!!

ㅠㅠㅠ 진짜 파벨 연기 계속해서

너무 다행이다 싶고 ㅠㅠ 흑흑 감사하다 증말

헤븐리 결제한김에 우선 뚝딱

헤븐리에 있는걸 다 봐야지 하고

시작하게 된 푸파벨인데

내 손가락 증말 칭찬한댜 진짜 ㅜㅜ

여튼 다시 돌아와서

투프가 싱하와 함께 있으면

귀신이 안보이는 이유가

프라 웨수안이라는 신이

싱하를 수호하기 있기 때문인데

+ 팔에 있는 호랑이와

익소라 꽃도 포함

**드라마를 재밌게 보기위한 간단 정보** 

 

싱하에게 귀신이 다가오지 못하는 이유


신의 가호
프라웨수안(Phra Wetsuwan)
  • 한국식/중국식 발음 표기 : 타오웨수안 (헤븐리 자막에선 타오웨수안)
  • 싱하를 지켜주는 신
태국에서 엄청 강력한 수호신 + 악귀 퇴치신으로 여겨지는 존재
"지옥·귀신·죽음을 통제하는 재물의 신이자 수호신"



싱하의 팔 문신
호랑이+익소라 꽃
  • 호랑이 → 잡귀를 쫓는 존재 (벽사, 수호)
  • 익소라 → 동남아/인도권에서 의미가 있는 꽃
(보호/정화, 악운 차단, 신성한 공간과 연결)
"호랑이 + 익소라 = 강력한 벽사(귀신 차단) 문신"
어머니의 사랑
타오웨수안 신이 싱하를 지켜주게 된 이유 (후반부에 스토리에 자세히 나옴)

다시 드라마로 돌아오자면

장면 하나하나에서 도파민이 터지기보단

전체적인 드라마 구조와 스토리가

연결되면서 쫄깃하게 이어지는게

가장 보기 좋았고 실감나는

귀신 분장도 한몫했다.

핏베베에서는 사실 사일럽폰(알란제프)말곤

다른 서브커플들은 다 그닥.. 이었는데

이번엔 조연들까지도 너무 찰지게

뽑아놔서 캐릭터 하나하나 전부

정이 가서 그게 진짜 좋았다

 

사실 조연들까지 전부 기억하진 않는다

오로지 메인만 파고드는 성격이라

찰리베이브 말고는 악역이여도

뭐 그러려니.. 무심하게 넘겼는데

역할이 그래서 그런가

경찰로 나오는 LEE가

꽤 매력적이었다 파벨이랑

합도 좋고 연기도 능글맞게

잘해서 볼 때 눈이 편했다

처음 본 오토도 파벨이랑 합이 좋았는데

잘생기고 키도 커서 푸랑 파벨이

생각보다 작아보인다 ㄷㄷ

(신장 188cm)

요새는 다 큰가...? 신기하네 여튼

메인 배우들이랑 합도 좋고

연기 톤도 좋아서 꽤나 합격

 

사실 진짜 얘기하고 싶었던건

마이클과 탑텐

와우, 세상에

이렇게 잘생기고 예뻤나?

두 눈을 의심할 정도로

눈길을 확- 사로잡아 버린 탓에

스토리 하나하나 놓치지않고

너무 재밌게 볼 수 있었다

마이클 빨간머리 너무 잘어울리고

법의학 의사로 나오고 탑텐은

보조 법의학자? 같은 느낌이더라

핏베베에서는 그냥 그런 조연이었는데

자기 옷들을 입은 것 마냥

날개달고 날라다닌다

세이(마이클)랑 다린(탑텐)이

직업특성상 셔츠+가운이나 수술복을

자주 입고 나오는데

세이(마이클) 어깨 태평양... 와

다린 수술복을 걸쳐놨는데도 예쁘고

둘의 텐션이 오히려 핏베베보다

훨씬 더 쫄깃해서 두근두근

현실 연애하는 느낌도 나서

장면들마다 재밌었다.

미신을 믿는 다린과

미신을 믿지 않는 세이

이전 애인관계였다가

헤어지고 서로 마음이 있는 채로

파트너로만 지내다가

다시 이어지는 설정인데

이 과정에서 세이가

진짜 매력적이게 다가온다

플러팅부터 ㅋㅋㅋㅋ

찐으로 전남친st ㅋㅋㅋㅋㅋ

다린(탑텐)도 미련 남아서 괜히

질투하는 모먼트들도 보이고 ㅋㅋㅋ

가장 기억에 남는건 사실

세이의 대사인데

중후반부?에서 미신을 믿지 않는 세이가

제 주머니에서 다린이 준 부적(조각?인형?)을

꺼내면서 다린에게 보여주며 웃는다

그러자 다린이 너 미신 안믿잖아?

가지고 있었어? 라고 했을 때

어, 나 미신 안믿어

근데 이걸 준 너를 믿어

세이(마이클)

여기서 끝났다

땡땡땡

너네 손잡고 이제 식장만 들어가면 돼

하... 너를 믿는.. (이마짚)

평생 미신을 부정하고 헤어짐의

계기까지 되었던 미신을 믿는 행위가

더이상 제게 방해물이나

거슬리는 것이 아니라 그저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오로지 그 사람이 좋아서!!!

싫고 좋고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을

믿으니까 그냥 지니고 있었다. 라는 자체가

결혼하자는 얘기 아니면 뭡니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그래서 조연 부분들은 사실

넘기면서 보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갓블유는 처음으로 앞으로 되감아가면서 까지

천천히 곱씹으면서 볼 수 있던 드라마였다

(귀신 장면 제외)

 

화보 진짜 너무 예쁘게 찍어서 하..

 

마이클 빨간머리 존잘.. 탑텐 미모 무슨일..


 

사실 보다보면 서사 마무리가 아쉽게

끝나는 부분도 있고 조금 더 풀어도 될 것 같은

비하인드도 있을 것 같은데

13부작이라는 한계 때문에

살짝 아쉬운 느낌도 있다

귀신(악령)이 된 사람들의 에피를

간략하고 정확하게 좀 정리해준다던지

악귀가 나쁜놈들을 돕는 이유와

투프와 싱하를 거의 증오수준으로

싫어하고 집착하는 이유라던지

다린을 콕 집어서 희생양으로

삼으려던 이유가 조금 더 디테일하게

나온다던지 하는 이야기들을

조금 더 풀어줬으면 좋았겠으나

짧은 드라마의 한계라고

생각하고 아쉬움을 접었다.

갓블유는 사실 배우들의 합 +

스토리 + 연출 + 미술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한다. 이전 작품들 같은 경우엔

배우들간의 (특히 메인) 케미스트리가

살지않으면 금방 접게 되는 등

다양한 이유가 많았는데

스토리 자체가 흥미진진 +

배우들 케미 + 연출 기대 +

사건에 대한 궁금증 등의

꾸준히 관심을 가질만한

포인트들이 많아서 보기 좋았다

결말은 꽉찬 햅삐- 엔딩

슬슬 더워지는 요즘

갓블유는 어떠신가요?

오늘은 예뻐서가 아니라

진짜 재밌게 봐서

별점 후하게!

★★★★